경기 광주시, 광남초교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 구역신설

기사등록 2026/03/10 16:00:57
[경기광주=뉴시스] 경기 광주시가 삼동 광남초교에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 구역을 신설한다. 방세환 광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지난달 26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광주시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경기광주=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광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삼동 지역에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 구역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삼동 지역 어린이들은 약 4㎞ 이상 떨어진 광남초등학교로 등교하기 위해 통학버스를 이용해 왔으나 별도의 승하차 공간이 없어 100여명의 학생들이 협소한 공간에서 대기하는 등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삼동 일원에 통학버스 전용 승하차 구역을 시 최초로 설치했다. 승하차 구역 지정 과정에서는 도로교통법의 주정차 금지 장소 특례 규정을 활용해 광주경찰서와 협력하고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주정차 금지구역을 해제한 뒤 통학버스 표지판과 노면 표시를 설치했다.

또 어린이들이 승차할 때에만 열 수 있는 슬라이드형 방호울타리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통학로 보도와 방호울타리 정비와 함께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는 비가림 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통학버스 승하차 구역 설치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보행 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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