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비 88억원 대폭 증액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과 협력해 35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전날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국민은행, 새마을금고와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규모는 지난해 262억원보다 약 88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와 금융기관이 총 28억원을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금고가 협약 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해 금융 접근성과 선택 폭이 확대됐다.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통해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평균 2%대(CD금리 연동 변동금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2·3·4년 균등분할상환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등으로 사업자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역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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