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시장 정상화 사활"
"치솟는 주택 가격 조정하는 것이 서울시장의 본분"
박주민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원오 후보님, 성동구 집값 폭등이 여전히 자랑스러우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런 입장을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정원오 후보가) 얼마 전 한 강연에서 성동구의 아파트값 상승을 두고 '서울에 없던 발전' 사례로 들며 '지역 주민이 원하면 집값을 올려야 한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며 "저는 생각이 다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치솟는 주택 가격을 조정하고 안정을 찾는 것이 서울시장의 본분"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정책 기조와 배치되어 보인다"며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를 막고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이재명 정부와 집값 상승을 성공이라 하는 후보가 만난다면 서울시는 삐걱거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성동구 전세보증금은 13년 사이 3배가 뛰었고 월세 상승률은 88%로 서울 1위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박 예비후보는 "폭등한 집값이 '서울에 없던 성공 사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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