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일본 au페이와 결제 연동…30만 가맹점 활용

기사등록 2026/03/10 15:22:36

외국인 관광객 유치·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

[서울=뉴시스] BC카드 을지로 본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BC카드가 au페이(PAY)와의 연동을 통해 일본 관광객들이 별도 환전 없이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수단으로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au페이는 일본 현지에서 39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간편결제 기업이다. BC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페이북 가맹점 네트워크와 연결함으로써 자국 관광객의 결제 장벽을 낮추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가맹점주가 별도의 전용 단말기를 설치하거나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 없이, 기존 페이북 QR 결제 인프라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현지와 동일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국내 가맹점에는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소비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BC카드는 일본 관광객이 보다 다양한 곳에서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10일까지 au페이 회원이 페이북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이용 금액의 10%를 최대 1500엔 폰타 포인트(Ponta point)로 적립해준다. CU, 이디야 커피, 롯데면세점에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BC카드는 이번 제휴의 기반이 된 글로벌 QR 결제 네트워크 '에보넷(Evonet)'을 활용해 향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의 모바일 지갑 사업자들과의 파트너십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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