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미래를 그린다"…서초구, 청년 AI 디자인 공모전

기사등록 2026/03/10 11:16:49

다음달 30일까지 접수

[뉴시스] (사진=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미래 도시 서초의 모습을 그려내는 '2026년 청년 AI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NEXT 서초, AI로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슬로건으로 이번 공모전을 열고 다음 달 3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공모전은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장소나 상징을 하나 이상 포함해 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미래지향적 도시 서초의 모습을 AI로 구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상징하는 음악문화지구나 반포대로에서 펼쳐지는 AI 기반 문화 공간, 말죽거리공원·반포천의 미래 풍경 등이 소재가 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AI 생성 이미지와 그래픽 디자인을 활용한 이미지 부문과 AI 기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및 구정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 부문으로 나뉜다.

응모 대상은 19세부터 39세까지 AI 디자인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4월30일까지 공모전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차로 선정된 20명(팀)은 오는 5월부터 운영되는 '청년 AI 디자인캠프'에 참여해 AI 디자인 특강과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작품을 보완하고 완성도를 높일 기회를 얻게 된다.

7월 예정된 시상에서는 이미지와 영상 분야를 통틀어 총 20개 작품에 128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서초문화예술회관 옥외 전광판과 서초구청 로비 미디어, 양재 AICT 우수기업센터 등을 통해 송출되며 구정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년 디자이너들에게는 AI 실무 역량을 키우는 성장의 장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미래 서초의 청사진을 미리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스마트하고 매력적인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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