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객도 편하게…'불편한 편의점1' 다국어 자막 제공

기사등록 2026/03/10 11:04:37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제공…내달 3일 오픈런 개막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에 다국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극단 지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극단 지우가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1'에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막 서비스는 공연 관람 시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관객이 작품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자막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등을 제공한다.

관객은 공연 중 개별 디바이스를 통해 자막을 확인할 수 있다. 자막 장비는 스마트 안경 형태의 디바이스 또는 모바일 디바이스로 제공되며, 관람 당일 현장 상황에 맞춰 제공된다.

관객은 이를 통해 공연의 흐름을 방해받지 않으면서 대사와 주요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작품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

국내 예매처를 이용하는 경우, 자막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관객은 공연 관람 전 사전 유선 신청이 필요하다.

'불편한 편의점1'은 김호연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 '불편한 편의점'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은 국내 170만 부 판매를 돌파하고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42개국에 판권이 수출됐다.

2023년 '불편한 편의점'으로 초연 개막한 작품은, 1000회 공연 및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리뉴얼된 작품은 타이틀을 정비해 '첫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불편한 편의점1'은 내달 3일 올웨이즈씨어터에서 폐막일을 정해두지 않은 오픈런으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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