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 끝' 발언에 유가 하락…자동차株 강세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종료 가능성 언급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 기대 속에 10일 자동차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기준 기아는 전 거래일보다 6700원(4.37%) 오른 1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차는 2만3500원(4.64%) 상승한 53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국제 유가는 전날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지만 주요 7개국(G7)의 전략비축유 방출 검토 등 유가 안정 기대가 반영되며 80달러대로 내려왔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CBS 인터뷰에서 "전쟁은 거의 끝났다(very complete)"며 "이란은 해군도 통신 수단도 공군도 없다"고 발언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그는 이어 "미국은 당초 예상했던 4~5주 전쟁 시간표보다 훨씬 앞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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