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휘발유값 소폭 올라 1950원…경유는 1973원 '오름세 지속'

기사등록 2026/03/10 09:47:25 최종수정 2026/03/10 10:06:24

서울 평균 휘발유 리터당 1950원…상승세 지속

정부, 이번주 내 '최고가 지정제' 시행 가능성

[서울=뉴시스] 국내 기름값이 열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50원을 넘어섰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국내 기름값이 열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50원을 넘어섰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50.1원으로 전날보다 0.6원 올랐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6.6원이다. 상승 폭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 가격 역시 상승 추세다.

서울 지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73.2원으로 전날보다 1.7원 올랐으며,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1930.9원으로 휘발유 평균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미국의 대이란 공습 이후 국내 유가 상승 여파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이번 주 내 유가 최고가 지정제를 시행할 수 있도록 고시 제정 절차에 착수하는 등 대응 준비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유류세 인하 폭 확대 조치와 유류 소비자 직접 지원 조치 등 소비자들의 부담 완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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