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사업에 2억 8490만원 지원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울산시교육청노동조합과 울산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 보조금을 처음으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7월 '울산시교육청 교직원단체 보조금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교원단체에 한정됐던 지원 범위가 공무원단체와 교육공무직 단체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지원금은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복지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며 모두 3개 사업에 2억8490만 원이 지원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공무원단체와 교육공무직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공무원단체 2곳에서 총 3개 사업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업은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예산에 반영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지원 사업 가운데 울산시교육청노동조합은 지방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신규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행정업무 안내서(매뉴얼) 350권을 제작해 전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공무원노조는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운영해, 공무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조직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공무원단체에 대한 첫 보조금 지원을 계기로 상생 협력의 기반을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안정적인 교육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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