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광주·전남]정준호 "전남광주특별시, 성평등 모델하우스로"

기사등록 2026/03/09 16:03:28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정준호(광주 북구갑) 의원이 제118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통합특별시 미래비전으로 '성평등 모델하우스 구축' 등 4대 여성 공약을 9일 발표했다.

4대 공약은 ▲신산업 여성 인재 양성과 경력단절 없는 경제 생태계 조성 ▲디지털 성범죄 제로, 통합 여성 안심 환경 구축 ▲통합 거점형 공공 산후조리원 및 24 시간 돌봄 체계 마련 ▲여성 5급 관리직 비율 서울 수준(40.7%)으로 상향 등이다.

정 의원은 이를 위해 광주의 AI 인프라와 전남의 에너지 신산업에 여성 진출을 위한 '통합 여성교육-취업 플랫폼' 구축을 제안하고, 광주·전남 전역을 잇는 '통합 여성 안심 귀가 시스템' 도입을 약속했다.

또 "돌봄의 책임도 통합특별시가 함께 짊어지겠다"며 거점형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과 24 시간 통합 돌봄을 통해 지자체가 출산과 육아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환경을 조성해 여성의 당당한 사회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사회 유리천장을 깨는 인사혁신안도 제시했다. 2024년말 기준 전남의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비율은 27.7%로 서울(40.7%)과 광주(40.3%)에 비해 현격히 낮은 점을 감안,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여성관리직 비율을 즉각 서울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하겠다고 공언했다.

정 의원은 "지난 몇 년간 윤석열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앞세워 정책 언어에서 여성을 삭제하는 등 유례없는 퇴행의 시기를 보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를 통합특별시에서 가장 먼저 실현하겠다"며 4대 여성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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