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남본부, 노후 배수장 설비 현대화 142억 투입

기사등록 2026/03/09 15:43:08
[창원=뉴시스]합천 초계배수장 수중펌프 교체 사진. (사진=농어촌공사 경남본부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는 2026년 배수장성능개선사업 신규 대상지 6지구(전국 10지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노후배수장 시설물 현대화를 위해 2027년까지 총사업비 14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밀양) 고사배수장 ▲(창녕) 학포2배수장·성사2양배수장 ▲(창원) 장구산2배수장·주남3배수장 ▲(의령) 월현2배수장으로 총 6개 배수장이며 상반기에 설계를 완료해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성능개선사업이란 횡축펌프를 수중펌프로 교체하고 전기실을 홍수위 이상으로 재배치 하여 극한호우시에도 배수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설물 일부를 중점적으로 개선작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사업 기간이 2년으로 짧음에도 불구하고 배수장의 치수 능력 및 설비 운용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사업의 핵심인 수중펌프는 횡축펌프와 달리 초기 흡입수위만 확보되면 즉시 가동이 가능하고 배수장 침수 시에도 운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따라서 극한호우 빈도가 증가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박찬희 경남지역본부장은 “2027년까지 성능개선사업 6지구를 조속히 준공하여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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