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여주시에서 최근 5년간 봄철 화재가 31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60%로 조사돼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여주소방서는 봄철 논이나 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 행위에 따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에 대비해 '2026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다. 또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여주소방은 주거취약시설과 노유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대피훈련을 강화하고, 건설현장과 지역 행사장 등에 대한 화재예방 지도와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논·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도 집중 추진한다.
김영복 여주소방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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