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활용해 행정 간소화
연내 대화형 AI 서비스 오픈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9일 본사에서 '고객서비스 혁신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짐식에서는 '신(新) 고객비전 선언', '신(新) 고객헌장 제창, '전문가 특강', '고객우선나무 설치 및 직원의 결심카드 달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코트라는 최근 수년간 고객 최우선주의 원칙을 뿌리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강경성 사장은 코트라 취임 한 달 만인 핵심가치 체계를 개편하면서 '고객'을 전면에 배치했고, 지난해부터 '新고객가치경영'을 전면 도입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다짐식은 임직원들에게 고객 최우선 원칙을 더 깊이 뿌리내리고, 더 많은 고객이 양질의 서비스를 더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접근성과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우선 고객사의 해외 비즈니스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86개국 132개 전 무역관의 '열린 무역관 서비스'를 확충한다.
기존 사무공간 제공 중심 서비스를 현지 사장·바이어 정보 및 무료 상담 서비스까지 확장한다.
매주 목요일은 온라인 화상을 위한 상담이데이(e-day)로 운영해 무료 고객에 대한 심층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지방소재 기업과 비회원사, 불만족 기업에 대한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충해 고객사 애로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해소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자유롭게 제안, 불만 사항을 제시하고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코트라 신문고'도 도입 하기로 했다.
고객의 수출 투자 서비스 경험 전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마이데이터(MyData) 시스템을 활용한다.
서류 간소화, 신규 고객 '환영 패키지(자료집)' 제공, 사업 미선정 고객에 대한 안내 및 대체 서비스 제안도 개시한다.
더 많은 고객을 지원하고, 서비스 편의성을 향상, 지원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대화형 인공지능(AI) 기반의 'AI 수출비서' 서비스도 연내 오픈 예정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임직원들이 1% 고객의 불만족 사항에도 귀를 기울여 개선하고, 불만 고객을 우호 고객으로 만드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여정과 끝까지 함께하는 신뢰받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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