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서 신간 '내 인생, 이제 감(感) 잡았다'
국내 최장수 단일 교양 과목 노하우 및 AI 시대의 진로 해법 공유
지난 2004년 2학기 최초로 문을 연 '인생설계와 진로'는 이번 학기로 개설 23년을 맞는다. 그동안 수업을 거쳐 간 학생은 총 2만7680명으로, 단일 교양 과목으로는 국내 최장수이자 최다 수강생 기록이다.
해당 강의는 교수자의 일방적인 전달식 강의가 아니라 학습자의 참여와 주도, 체험과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한 토의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50학기 운영을 기념해 발간된 이번 신간은 이의용 前 국민대 교수(대표 저자)를 비롯해 오정근·한건수·우성식·윤성혜·이현기·한상훈·함선욱·황동조 등 9명의 멘토 교수가 집필에 참여했다. 본문에는 지난 22년간 축적된 교수법과 함께, 수업을 통해 사회에 진출한 수료생들의 경험담이 담겼다.
특히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직업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취업자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 ▲AI 시대의 새로운 교수·학습 방식 ▲대학 진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다뤘다.
이의용 대표 저자는 "AI 시대의 도래로 대학 교육과 진로 설계가 큰 변화를 맞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이럴 때일수록 '나'를 깊이 이해하는 인간 본연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 책이 AI 시대에 맞는 인생 수업을 고민하는 동료 교수와 학생들에게 하나의 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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