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 연출 신작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주연하고 '명량' 김한민 감독이 연출하는 '칼:고두막한의 검'이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는 이 영화가 지난 3일 크랭크인했다고 9일 밝혔다.
'칼: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를 배경으로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셔사극이다.
박보검은 기억을 잃은 무사 '칠성'을 맡았다. 칠성은 고구려 멸망 이후 노예 검투장에 던져진 채 자신의 과거를 알지 못하고 생존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그와 대립하는 '계필하력'는 주원이 연기한다. 돌궐 대표로 동맹 검투 대회에 참가하는 냉철하고 강인한 무사다. 정재영은 고구려 부흥군 수장 '흑수강'을, 이선빈은 부흥군 소속 '마야'를 책임진다.
베트남 국민배우 쩐탄은 당나라 안동도호부 총관 '설인귀'를, 김재철은 거란 전략가 '야율'을, 최귀화는 거란 대족장 '대하진충'을, 박명훈은 과거 요동성 문지기였던 '풍사'를 맡는다. '칼:고두막한의 검'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