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정가위·파쇄기 작업 중 절단·끼임…3명 이송

기사등록 2026/03/09 10:04:37
[서울=뉴시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에서 전정(가지치기) 작업 중 절단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9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과수원에서 A(60대·여)씨가 파쇄기에 신체가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잔가지 파쇄 작업을 하던 중 오른쪽 팔이 끼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유압장비를 활용해 A씨를 구조하고 닥터헬기를 동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24분께 남원읍 소재 주택에서는 전정 작업을 하던 B(60대)씨가 전동가위에 손 일부가 절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이날 오른쪽 중지와 약지 일부가 잘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전동가위로 작업을 하던 (50대)씨도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C씨는 왼손 중지 일부가 절단됐다.

소방당국은 응급처치와 함께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봄철(3~5월) 농작업과 전정 작업이 빈번해지면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농기계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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