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동 특사 활동 개시…사우디 외무장관과 회동

기사등록 2026/03/09 10:29:35

최근 중동 정세 논의

안정·안보 지원 위한 협력 방안 의견 교환

[서울=뉴시스] 중국 정부가 중동 사태 중재 의지를 밝힌 가운데 중국 중동 특사가 본격적인 외교 활동에 나섰다. 자이쥔 중국 중동특사 자료사진. 2026.03.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정부가 중동 사태 중재 의지를 밝힌 가운데 중국 중동 특사가 본격적인 외교 활동에 나섰다.

8일 사우디 국영 언론 알아우사트에 따르면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 외무장관은 이날 수도 리야드에서 자이쥔 중국 정부 중동 특사와 회동하고 최근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중동 지역 및 국제 정세와 그 여파를 비롯해 지역의 안정과 안보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중동 사태가 격화된 이후 중국 정부는 중동 특사를 파견해 상황을 중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중국은 2002년 중동 특사 직을 신설했으며, 자이쥔 특사는 5대 중동 특사로 2019년 9월부터 해당 직책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