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고 중앙역 부근 9일 화재로 폐쇄…옆 건물이 붕괴
국영 네트워크 레일 사 철도망 피해..사상자 보고는 없어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 중앙역 부근에서 8일(현지시간) 큰 화재가 발생, 빌딩 한채가 무너지고 철도망 운행이 광범위하게 중단 되었다고 BBC방송 등 영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번 화재가 일어난 곳은 글래스고 시내 유니언 가에 있는 한 전자담배 상점이었고, 불길이 옆 건물로 퍼져가면서 소방대원들의 진화작업 도중에 그 빌딩이 붕괴한 것이라고 BBC는 전했다.
영국의 국영 철도회사 네트워크 레일은 글래스고 중앙역을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한다고 발표하고, 화재 사고 뒤처리를 위한 긴급 작업 때문에 9일 오전 중에는 다시 문을 열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이번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긴급 대책본부는 화재가 난 역 주변 거리와 불구경을 하러 몰려든 군중의 주변에 금지선을 쳐 놓고 사람들에게 역사 근처에 접근하지 말도록 경고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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