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광진그룹에 제조용 로봇 100대 공급 추진

기사등록 2026/03/09 09:00:43

자동차 부품 공정 자동화 협력 MOU

조립·검사·리베팅 공정 로봇 도입 확대

2027년까지 국내외 공장 순차 공급

[서울=뉴시스] 두산로보틱스가 광진그룹과 자동차 부품 제조공정 혁신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오른쪽)이 권오철 광진그룹 총괄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두산로보틱스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두산로보틱스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광진그룹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제조용 로봇 솔루션을 공급한다.

두산로보틱스는 광진그룹과 자동차 부품 제조공정 혁신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진그룹은 미국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 주요 거점에 생산공장을 운영하는 자동차 도어 시스템 부품 전문기업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광진그룹은 윈도우 레귤레이터(창문 승하강기 장치) 라인의 조립과 검사 공정, 도어 모듈 라인의 리베팅(강한 압력으로 부품을 고정하는 작업) 조립 검사 공정에 두산로보틱스 로봇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5월까지 기존 11대에 이어 추가로 8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2027년까지 광진그룹의 국내외 공장에 제조용 로봇 솔루션 100대 이상을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규모 공급뿐 아니라 광진그룹의 다양한 부품 제조 공정에 적용할 맞춤형 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단계별 로봇 솔루션 도입 계획 수립과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한 실무 협의체도 함께 운영한다.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사장은 "이번 협약은 두산로보틱스 제조용 로봇 솔루션에 대한 높은 신뢰를 기반으로 체결됐다"며 "특히 불량률 0%라는 성과가 이번 대규모 협력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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