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 레바논 사망자 394명 부상자 1130명 발생
전국 곳곳에서 시리아 난민 노동자들 사망도 늘어
레바논 남부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두에이르 마을 중심가의 주택 한 채와 자동차 수리소 한 곳을 폭격해서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살해 당했다고 레바논 국영 NNA통신이 보도했다.
알마 알-샤브 마을에서도 이 군이 두 차례 공습을 가해 지역 성직자의 형제와 농부 한 명이 사망했다고 NNA는 전했다.
이스라엘 포병대도 나바티예 지역의 야흐마르 알샤키프 마을의 농장을 타격해 약 15명의 일꾼들을 공격했다. 대부분 시리아 국적인 이들 가운데 7명의 시리아 노동자가 숨졌다고 NNA통신과 이름을 밝히지 않은 레바논 민방위 관리가 알렸다.
시돈 시에 있는 아인 알-힐웨 난민 수용소도 공격 당해서 1명이 죽고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이 관리는 말했다.
레바논 동부에서도 브리탈 마을에서 이 군이 굴삭기 한 대를 폭격해 시리아 국적의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NNA는 보도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8일 발표에서 지난 3월 2일부터 8일 오후까지 이스라엘군과의 충돌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39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 중 83명은 어린이, 42명은 여성이었고 부상자도 1130명에 달했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구급대원 등 구조인력도 9명이 살해 당했다.
이 숫자는 레바논 보건부가 전날인 7일 발표한 사망자 294명에 비해 하루 새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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