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최동훈이 UFC 입성 17개월 만에 데뷔전에 나선다.
최동훈은 내달 19일(한국 시간)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시 캐나다 라이프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맬럿'에서 UFC 4연승의 안드레 리마(브라질)와 격돌한다.
최동훈 지난 2024년 11월 ROAD TO UFC 시즌 3 플라이급 결승에서 키루 싱 사호타를 오른손 훅으로 KO시키며 UFC와 정식 계약했다.
계약 후 코뼈 골절 부상과 결혼 일정 등으로 데뷔가 미뤄지다 마침내 정식으로 옥타곤에 올라가게 됐다.
최동훈은 유도 기반이 있는 타격 파워가 뛰어난 파이터다.
중학교 때부터 유도를 시작해 15살 때 2014년 마카오국제청소년유도선수권 대회 55kg 이하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해군 부사관으로 입대해 복무하던 중 종합격투기(MMA)에 입문해 제대 후 프로 파이터가 됐다.
리마는 10살 때부터 입식 타격 수련을 시작했다. 킥복싱과 무에타이에서 80전가량의 전적을 쌓았고, 세 차례 브라질 킥복싱 챔피언, 두 차례 남아메리카 킥복싱 챔피언을 지냈다.
2023년 10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했다.
데뷔전부터 UFC에서 검증된 강자를 만난 만큼 승리할 경우 최동훈은 단숨에 높이 올라갈 수 있다. 리마도 최동훈을 꺾고 5연승을 기록할 경우 톱15 랭킹 도전 기회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다.
최동훈이 출전하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맬럿'의 메인 이벤트에선 UFC 웰터급 랭킹 11위 길버트 번즈(브라질)가 마이크 맬럿(캐나다)과 맞붙는다.
번즈는 4연패에 빠져 있고, 맬럿은 3연승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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