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나머지 논의…9일 전체회의 상정할 계획"
박수영 의원은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절반 정도에 대해 의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이 있었고 상당 부분은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합의를 이루지 못한 부분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 의원은 "합의가 안 되면 간사 두 사람이 소소위에서 이번 주말까지 최종안을 정리하고 월요일(9일) 전체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부 측에서 이의제기한 부분은 정부가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의원과 정부의 의견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정부가 한 번 더 고민해서 의견을 제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구 설치 같은 건 최소한으로 했으면 좋겠다, 추진단·지원단 등 전담기관이 다단계로 돼 있는데 조직을 슬림화하면 좋겠다는 게 의원들 의견"이라며 "정부 측에서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조직을, 기구를 더 운영하고 싶어 하는 부분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미특위 활동 시한은 오는 9일까지다. 여야는 9일까지 법안 심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대미투자특별법을 상정해 처리할 전망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증원) 강행 처리 등을 규탄하며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으나 이날 여야가 12일 법안 처리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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