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산업현장에서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기후재난 대응에 대한 공동 책임 의지가 담겼다.
선언문에 따르면 노·사·민·정은 재난 상황에 대한 통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공유와 예방 계획 수립, 응급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노동계는 안전 절차를 준수하고 변화하는 기후와 작업환경에 유연하게 대응, 경영계는 산업 재해 및 기후 재난 대응 인프라를 강화, 시민은 정책 결정과 지역 기후 대응 과정에 참여, 행정은 제도적 기반과 예산을 마련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동선언에 이은 자율간담회에서는 여러 의견이 나왔다.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 김성구 회장과 삼성중공업 사내협력회사협의회 윤진석 회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운영되어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이태열 시의원은 "강화되는 노동법·산업 재해 예방에 관한 사회적 책임 확대, 지역 일자리 환원, 그리고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후 위기와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노사민정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재난에 강한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15명의 노사민정협의회 및 11명의 실무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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