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 8강 도전' 한국, WBC 파워랭킹 7위…일본 1위

기사등록 2026/03/03 17:20:07

경쟁팀 대만 11위…미국 2위

이정후·김혜성 주축 선수 선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대한민국과 체코의 평가전 2차전 경기, 한국 류지현 감독이 식전 행사에 입장하며 선수단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5.11.09.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파워랭킹 7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일(한국 시간) 2026 WBC 20개 출전국의 파워랭킹을 매겼다.

한국을 7위로 선정한 MLB닷컴은 한국에 대해 "2009년 대회 준우승 이후 한 번도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MLB 팬들에게 낯설어도 재능 있는 선수가 많고, 류현진(한화 이글스)처럼 반가운 추억을 되살려 줄 선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주축 선수로는 빅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이 꼽혔다.

한국은 2026 WBC에서 1차 목표를 8강 진출로 세웠다.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대회 1라운드 C조에서 체코(5일),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와 차례로 맞붙는다. 대만과 호주의 파워랭킹은 11위, 16위다.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면 2009년 대회 이후 17년 만에 8강 무대를 밟게 된다.

파워랭킹 1위는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차지했다.

MLB닷컴은 "일본은 WBC에서 세 차례 우승했고, 현재 세계랭킹 1위"라며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이번 대회에서 투구를 하진 않지만,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3승을 거둔)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가 큰 경기에서 얼마나 좋은 활약을 했는지 기억해야 한다"며 1위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2017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미국은 파워랭킹 2위에 자리했다.

3~6위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멕시코, 푸에르토리코가 포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