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임시 지도위원회도 활동 개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TV로 중계된 연설에서 자국 군이 적군 기지를 파괴하기 위해 "강력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란 군은) 언제나 그랬듯이 적들을 좌절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이날 하메네이 추모사에서도 "역사적인 범죄에 복수하고 응징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이 위대한 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 자신이 속한 이란의 임시 지도위원회가 이미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은 헌법에 따라 3인 체제의 임시 지도자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차기 최고지도자 선출 전까지 최고지도자의 권한을 대행한다.
지도자위원회는 페제시키안 대통령을 비롯해 골람호세인 모흐세니 에제이 사법부 수장, 헌법수호위원회 위원인 아야톨라 알리레자 아라피 등 3명으로 구성됐다.
아라피는 정부 기관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저명한 성직자로, 하메네이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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