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충북청주에 4-1 완승
대구는 화성에 1-0 신승 거둬
'신생팀' 용인은 천안과 2-2 무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수원FC가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수원FC는 1일 오후 2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수원FC는 개막 미디어데이 당시 수원삼성, 서울이랜드 등과 함께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전반 3분 만에 충북청주의 가르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예상과 다른 출발을 보였다.
다행히 전반 10분 프리조의 도움을 받은 하정우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에는 윌리안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1도움을 기록했던 프리조가 후반 28분 쐐기골을 기록했다.
프리조는 후반 39분 한 골을 더 터트리며 팀에 완승을 안겼다.
수원FC와 함께 지난 시즌 부진으로 K리그2로 강등됐지만,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대구도 개막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화성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9분에 나온 박대훈의 선제골로 승점 3을 추가했다.
'신생팀' 용인FC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천안시티와의 개막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프로축구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시즌을 앞두고 지난 1999년부터 유지해 온 외국인 골키퍼 영입 제한 규정을 전격 폐지했다.
이에 포르투갈,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활약한 베테랑 골키퍼 노보를 영입한 용인은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시키면서 27년 만에 외국인 수문장을 등장시켰다.
하지만 노보는 전반 27분 천안 이동협의 선제골 과정에서 다소 아쉬운 선방으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다행히 용인은 K리그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획득했다.
전반 35분 가브리엘이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4분 천안의 라마스가 다시 앞서가는 득점을 했지만, 후반 36분 가브리엘이 또 한 번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전남드래곤즈가 경남FC를 4-1로 대파했다.
경남은 전반 5분 만에 골키퍼 이기현이 퇴장당하는 변수를 맞았다.
이기현은 단독 돌파를 시도하는 정지용을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전남은 쉬운 승리를 거뒀다.
호난은 전반 38분 발디비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전반 50분에는 정지용이 센터서클 근처에서 출발해 상대 박스까지 질주한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원더골을 기록했다.
흐름을 탄 전북은 후반 6분 윤민호의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이날 2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던 '에이스' 발디비아는 후반 21분 페널티킥 득점으로 1골도 추가했다.
경남의 조진혁이 후반 39분 한 골 만회했지만, 벌어진 차이를 뒤집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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