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새 시즌 '1호 득점자' 울산 야고…첫 교체는 이동준 심판(종합)

기사등록 2026/02/28 14:42:37

28일 강원전 전반 19분 득점

인천-서울전에서는 주심 교체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야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2026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울산 HD의 야고가 시즌 첫 득점자로 기록됐다.

울산은 28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지난 시즌 리그 4연패를 노렸던 울산은 9위로 다소 부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김현석 감독을 선임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시작이 좋다.

전반 19분 만에 울산의 야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조현택이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 있던 이규성의 발끝에 닿았지만 정확하게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행히 울산에 행운이 따랐다.

이 공이 수비 뒤쪽에 있던 야고에게 연결됐고, 야고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26시즌 K리그1 첫 득점이 나오는 순간이었다.

울산에 따르면 야고는 지난해 5월31일 전북현대전 이후 273일 만에 리그에 선발 출전했고, 2024년11월23일 수원FC전 이후 462일 만에 골맛을 봤다.

[서울=뉴시스] 이동준 심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시즌 첫 교체는 선수가 아닌 심판이 기록하는 이례적인 상황도 나왔다.

같은 시각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가 벌어지고 있다.

다만 킥오프 2분 만에 경기가 멈췄다.

주심으로 나선 이동준 심판이 전반 초반 인천 공격수 제르소를 따라가다가 부상을 당했다.

이 심판은 인천 주장 이주용과 서울 주장 김진수를 통해 양 팀 벤치에 양해를 구하고 주심 교체를 결정했다.

K리그를 총괄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심판은 다리 뒷근육을 다쳤고, 주심은 송민석 대기심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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