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쓴 발레리노들 마포에 뜬다…창작발레 '갓(GAT)' 내달 개막

기사등록 2026/02/27 11:41:35

내달 28~29일,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창작발레 '갓(GAT)' 포스터. (이미지=마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윤별발레컴퍼니의 대표작 '갓(GAT)'이 다음 달 마포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마포문화재단은 다음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창작발레 '갓(GAT)'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올해 기획 시리즈 'M 초이스'의 첫 번째 작품이다.

갓(GAT)은 2024년 초연과 2025년 전국투어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역시 총 6개 도시(화성, 대전, 부산, 서울, 하남, 전주)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이 중 서울 공연은 마포아트센터에서만 개최된다.

윤별발레컴퍼니는 예술감독 윤별과 안무가 박소연 중심으로 국내외 발레단 출신의 전문 무용수들로 구성된 민간 발레단이다.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 발레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전통과 현재를 잇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창작발레 갓'(GAT)'은 설화나 특정 인물 중심의 기존 전통 소재 공연과 달리, 오브제 자체가 지닌 상징성을 안무의 중심에 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은 여흑립, 주립, 정자관, 삿갓, 패랭이, 족두리 등 계급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모자의 상징성과 기능을 총 9개 장면으로 구성해 발레로 풀어냈다. 올해 공연에는 새롭게 무대 영상을 추가한다.
창작발레 '갓(GAT)' 무용수들.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연에는 실력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무용수들이 대거 합류한다. 윤별 예술감독과 박소연 안무가를 비롯해 2024년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를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강경호, 김유찬, 정성욱과 스페인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의 이은수 등 실력파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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