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추진

기사등록 2026/02/26 18:02:36

"교육부터 인프라까지 전방위 확대"

[안양=뉴시스] 지난해 자전거 타기 교육 참가자들이 시내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6.02.26.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 자전거 상설 교육’진행과 함께 주요 도로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천 하나로 기획했다.

먼저 시는 다음 달 3일부터 10월29일까지 총 10기에 걸쳐 자전거 상설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 안전 법규와 올바른 운행 방법을 다룬다.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작 등 단계별로 진행한다.

특히 교육 후반부에는 하천 변 자전거도로에서 직접 단체 라이딩을 진행하며 실제 주행 능력을 배양한다. 이론 교육은 안양시청에서, 실기 교육은 학운공원 내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수별로 25명씩 모집한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덕천로(시민대로~전파로 양방향) 약 1.7㎞ 구간에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새롭게 설치한다.
 
안양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개인의 건강은 물론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내실 있는 안전 교육과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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