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최고위원은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사장의 사퇴와 인천시장 출마 준비 보도를 언급하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책임지는 국가 핵심 공기업이자 보안, 외환 관리, 국제 신뢰와 직결된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자리는 전문성 없이 잠시 거쳐 가는 '낙하산의 징검다리'가 아니다"라며 "전문성이 없다면 최소한 공부라도 했어야했다"라고 비판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 사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정치인 출신 기관장"이라며 "주어진 임기를 끝까지 책임지지 않은 채 다시 선거로 향하는 모습은 책임 있는 공공기관장의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두고 "이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 낙하산 인사의 한계"라고 규정했다.
한편 이학재 사장은 당초 오는 6월 18일까지였던 임기를 약 4개월 앞두고 이날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 사장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인천시장 출마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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