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등 올림픽 마친 선수단 입국
금3·은4·동3…종합 순위 13위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 등으로 이뤄진 한국 선수단 본단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는 일찌감치 선수단을 환영하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선수단이 입국장에 들어서자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폐회식 기수를 맡았던 한국 선수 동·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쇼트트랙 최민정(성남시청)과 3개 대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태극기를 들고 앞장섰고, 그 뒤로 유승민 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입국장에서 환영 행사를 열어 동계올림픽에서 뜨거운 열정과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공항을 찾아 선수단을 환영했다.
아쉽게 10위 안에 들진 못했으나 직전 대회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 기록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의 종합 14위 성적을 뛰어넘었다.
2개 이상의 금메달을 점쳤던 쇼트트랙에서 예상대로 금메달 2개를 수확했고, 1개 이상의 메달을 노렸던 설상 종목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특히 10대와 20대 초반의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메달이 나왔다는 점에서 희망을 봤다.
2004년생인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막내 김길리(성남시청)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고, 고교생 스노보더 최가온(세화여고)은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0대 특유의 패기를 보여준 남자 쇼트트랙 임종언(고양시청)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고, 유승은(성복고)은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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