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산불 확산 대응 2단계가 내려졌던 경남 함양 산불의 주불이 진화 됐다.
23알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 당국은 함양 산불 발생 약 44시간 만인 이날 오후 5시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히고, 현재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산불의 영향구역은 234㏊로 불 길이는 총 8.5㎞였으며, 진화 장비로는 헬기 54대를 비롯해 소방차 등 진화장비 130여대가 투입되는 등 진화인력은 산불특수진화대 등 840여명이 동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으나 비닐하우스 1동이 소실되었으며, 160여명의 주민이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으로 대피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주민들의 침착한 대응과 협조, 관계 기관의 헌신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주불을 잡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피해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복구와 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들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 체계로 전환했으며, 야간에도 감시를 이어가며 헬기 10여 대를 현장에 배치해 재발화에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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