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불 사흘째, 진화율 58%…영향 구역 232ha

기사등록 2026/02/23 11:32:17 최종수정 2026/02/23 12:42:24
[함양=뉴시스] 23일 오전 6시 50분께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휴천면 문정리 백연마을까지 번져 소규모 비닐하우스 창고가 불에 타고 있다 (사진=함양군 제공) 2026. 02. 23. photo@newsis.com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함양 마천에서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 진화율이 60% 가까이 왔다.

23일 산림청과 경남도 등에 따르면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날 오전 10시 기준 58%이며 산불 영향 구역은 232ha, 전체 불의 길이는 8km, 잔여 화선은 3.4km다.

함양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9시14분에 발생한 가운데 전날 오후 진화율이 66%까지 올랐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32%까지 떨어졌다.

이에 산림청은 같은 날 오후 10시30분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청도 오후 11시 14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동함에 따라 인근 전남과 전북 등의 소방력도 투입됐다..

[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23일 오전 9시 30분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진화 상황과 진화계획에 대해 산림청장 직무대리(산림청 차장)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 0.2 23. shw1881@newsis.com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으나 이날 오전 비닐하우스 1동이 소실되었으며, 160여명의 주민이 유림면 어울림체육관으로 대피한 상태다.

한편 산림청은 23일 오전 경남 함양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산불 진화 상황과 진화계획에 대해 산림청장 직무대리(산림청 차장)가 브리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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