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향유 기회 확대·현장 수요 반영 문화예술교육 확산
내달 12일까지…기초 문화재단·민간 문화예술단체 대상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다음 달 12일까지 '2026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과 단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은 저출생, 인구소멸,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동에 따른 문제를 완화하고 국민의 일상 가까이에서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사회적·정서적 공동체까지 넓혀 영유아 양육 부모와 문화취약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을 포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원 대상 특성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家加好好, 집집마다 웃음소리가 넘친다)'는 기초문화재단(40개)이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생활권의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운영한다.
영유아 양육 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취약지역 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촌촌락락(村村樂樂, 마을마다 즐거움이 넘친다)'은 민간 문화예술단체(10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춘중심지활성화·기초생활거점조성)으로 준공된 '생활 사회 간접자본(SOC) 복합센터'에서 운영한다. 지역 여건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이(e)나라도움을 통해 온라인 주소로 접수하며, 26일 오후 2시에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 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공모의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부 정책 담당자는 "영유아 양육 부모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 구성원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을 높이고, 관계 형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를 계기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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