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3·4차 주행서 메달 결정
김유란은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봅슬레이 모노봅 1·2차 주행 합계 2분01초86을 기록, 25명의 출전 선수 중 23위에 그쳤다.
한국 여자 봅슬레이의 개척자로 불리는 김유란은 이번 대회가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모노봅에 한국 선수 최초로 출전했던 김유란은 이번 대회에도 유일하게 태극마크를 달고 출격했다. 베이징 대회에서는 18위에 올랐다.
모노봅은 여자 선수가 혼자 썰매를 밀고 조종하며 제동까지 하는 종목이다.
김유란은 1차 주행에서 5초71로 출발한 뒤 1분00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차 주행에서는 5초75로 스타트를 끊은 후 1차 주행과 거의 비슷한 1분00초90으로 마쳤다.
1·2차 주행 합계 선두는 1분59초12를 기록한 로라 놀테(독일)가 차지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 봅슬레이 모노봅 은메달리스트 엘라나 메이어스 테일러(미국)는 1분59초34로 2위, 이 종목 '초대 챔피언' 카일리 험프리스(미국)는 1분59초43으로 3위에 자리했다.
3·4차 주행은 오는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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