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최고령 졸업생 눈길…배움엔 늦음 없어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호원대학교가 12일 문화체육관에서 '제40회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987명을 배출했다.
간호학사 78명, 공학사 155명, 예술학사 304명, 사회복지학사 72명 등 모두 16개 학사 과정의 졸업생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과 군산시의원, 서동석 총동창회장 및 임원진 등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강희성 총장의 훈사를 시작으로 강희중 이사장의 고사와 서동석 총동창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전체 수석은 유아교육과 엄주희 학생이 차지해 이사장상을 받았고, 간호학과 김소윤 학생 등 16명이 학부(과)별 수석으로 총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실용음악학부 정모씨는 80세로 최고령 졸업생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자녀 뒷바라지로 미뤘던 학업을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응원해 준 가족과 교수, 동료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희성 총장은 "지난 4년간의 노력 끝에 졸업을 맞은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회에 나가서도 자기관리에 힘쓰고 겸손과 책임을 갖춘 리더로 성장해 모교의 이름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오는 3월3일 오전 11시 문화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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