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알고리즘, 현장 보급화되도록 후속 연계 강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이상기후로 딸기 생산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상기후 적응형 딸기 AI 재배모델' 발굴을 목표로 추진됐다.
대회는 우수농가의 생육·환경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예선, 선발된 우수 알고리즘을 실제 온실에 도입해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본선(실증)으로 운영됐다.
참가팀들은 환경·생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육 예측, 목표 설정, 제어전략 수립 등 재배 전 과정에 AI를 접목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2개 팀 275명이 참가했으며, 국내 주요 대학과 산업체는 물론 해외 대학 재학생과 글로벌 기업까지 참여했다.
본선에 진출한 4개 팀은 원격 재배 결과와 알고리즘 성능을 종합 평가받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은 'BERRYSMART팀(팀장 이수용)'이 차지했다.
이 팀은 데이터 수집부터 예측, 목표 설정, 제어계획, 실행, 재조정까지 6단계 재배 전략을 구현하고, 1분 단위로 스마트농업 솔루션의 안전성을 평가해 급격한 기후 변화에도 작물 피해를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센서와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하루·일주일·한 달 단위 목표 생육 상태를 설정하고 온실 환경을 최적화한 'Dfx'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챗봇 기반 상황별 제어 기술을 제시한 '딸기먹고 디버깅', 성장 단계별 생육 데이터 기반 실시간 최적화를 구현한 'BerryMind' 팀이 각각 받았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전시에서는 본선 진출팀이 개발한 모델의 핵심 기능과 운영 전략, 성과 지표가 공유됐으며 청년 참가자들이 직접 시연과 설명을 진행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알고리즘이 개발과 실증에 그치지 않고 현장 보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국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우리 스마트농업 AI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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