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팝 최초 국중박 협업…신곡 청취에 문화유산 해설도

기사등록 2026/02/12 10:36:09
[서울=뉴시스] 그룹 블랙핑크가  세 번째 미니 앨범 '데드라인'(DEADLINE) 발매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6.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을 앞두고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세 번째 미니 앨범 '데드라인'(DEADLINE) 발매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국중박과 공식적으로 대규모 협업을 하는 K팝 가수는 블랙핑크가 최초다. K팝 역사를 써 내려온 블랙핑크와 대한민국 대표 박물관의 만남인데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까지 공식 파트너로 힘을 보탰다.

이 기간 국중박 외관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빛으로 물든다. 멤버들은 대표 유물 8종에 대한 음성 해설(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해 관객과 만난다.

국중박 메인 로비 역사의 길에 자리한 광개토대왕릉비 앞에선 신보 음원을 미리 들을 수 있는 리스닝 세션이 마련된다. 이 중 일부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이용자를 위한 특별한 세션으로 운영된다

발매를 하루 앞두고 시작되는 사전 청취는 오는 19일 오후 8시 오픈되는 네이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며, 27일 오후 2시 발매 이후부터는 박물관 운영 시간 동안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음악과 문화 유산의 경계를 아우르는 신선한 시도인 만큼 글로벌 팬덤뿐 아니라 문화업계 관계자, 대중의 마음까지 폭넓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의 미니 3집 '데드라인'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고'(GO)를 비롯해 선공개곡 '뛰어'(JUMP), '미 앤 마미'(Me and my), '챔피언'(Champion), 'X보이'(Fxxxboy)'까지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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