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발생 후 의심환자 1300명 사망 35명으로 증가"
유엔 중앙위기대응기금(CERF) 75만달러 지원도 부족
유엔의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콜레라 감염이 지금은 의심환자 1300명 사망자 35명이 넘는 상태로 확산되었다고 밝혔다.
"현지 정부와 유엔, 협력국가들이 긴급 대응 지원을 계속 중이지만, 아직 목표 수치와의 간격이 너무 크다"고 OCHA는 호소했다.
"식수와 위생시설, 화장실 공급을 위한 자금이 극도로 부족하고 보건의료 노동자들은 과로가 심하다. 공급품은 계속해서 바닥이 나고, 콜레라 치료를 위한 의료시설 접근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OCHA는 밝혔다.
이 때문에 유엔의 중앙위기대응기금(CERF)에서 지난 9일 75만 달러(10억 8600만원)을 긴급 지원해 구호단체와 보건시설 종사원들이 응급 치료와 인명 구조로 감염율을 줄이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OCHA는 "이번이 2025년 초부터 CERF 기금이 긴급 지원된 4번째 사례이다. 감염병의 대확산을 미리 막아서 더 많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작전이다"라고 설명했다.
DRC는 지난 해에도 7만1800 여 명의 콜레라 환자가 발생해 2000여명이 사망했다.
이 때문에 유엔은 하루 빨리 콜레라 감염 확산지역을 조사, 파악하고 필요한 의약품과 장비를 한 시 바삐 공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OCHA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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