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38분께 동래구 쇠미산 금정봉(높이 399m) 8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은 오후 10시45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9일 0시41분께 대응2단계로 격상했다.
산불 현장에서는 소방과 경찰, 관할 구청, 산림청 등 230여 명과 장비 30여 대가 투입돼 진화를 펼치고 있다.
부산소방은 일출 이후 헬기 6대(산림청 3, 임차 2, 소방 1)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래구와 부산진구 일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9신고가 210여 건이나 접수됐다.
현재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와 부산진구, 동래구, 연제구 등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입산 금지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 전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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