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투자특별법, 시급히 국회서 처리해야"
"유통경쟁력 강화 미룰 수 없어…상생 중요"
[서울=뉴시스] 이창환 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내란 청산, 민생 개혁을 포함해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과업들을 완수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정·청 원팀 정신"이라고 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난해 우리가 차돌처럼 뭉쳐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뤄냈듯 올해도 변함없이 찰떡 공조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매진하자"고 했다.
정 대표는 "오늘 논의할 안건들은 모두 민생 경제의 사활이 걸린 핵심 과제들"이라며 "우선 대미투자특별법은 미국의 관세 재인상 우려로 불안에 떨고 있는 우리 기업들을 지키기 위해 시급하게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안건은 유통 규제 개선의 건이다. 급변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낡은 규제가 우리 기업의 발목을 잡아선 안 된다"며 "대형마트 등 온라인 배송 규제를 합리화해 국민 편익을 높이고, 국내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했다.
다만 그는 "물론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상생의 가치를 조화롭게 담아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소상공인과 온오프라인 시장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당정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동산감독원 설립은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핵심 가치이고 약속"이라며 "오늘 당정청은 부동산 범죄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했다.
또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완수를 위한 입법 전략을 점검하겠다"며 "이번 2월 임시국회는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민생 해결 국회가 돼야 할 것이다.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오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역대급 외교 성과가 국내 경제에도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로 작동할 것"이라며 "우리도 원팀으로 똘똘 뭉쳐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해 힘차게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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