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청소년적십자(RCY) 해외봉사단이 1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삼성의 후원으로 2012년부터 지속되어 온 '청소년멘토링 해외봉사활동'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나눔에는 경북지역 RCY단원과 지도자 등 5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자카르타의 학교에서 학교 담장 페인팅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고 응급처치와 위생교육, 문화교류(K-팝,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레드크로스 아너스 기업인 운정국제교육재단의 기부금으로 제작된 '우정의 선물상자(학용품 세트)' 50세트도 전달했다.
운정국제교육재단은 2025년 아너스기업 가입에 이어 올해 4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성장과 소외계층 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정재영 RCY단원(경산여중)은 "우리가 준비한 학용품을 받고 환하게 웃는 인도네시아 친구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봉사로 국경을 넘어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012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세계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인도주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삼성과 운정국제교육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을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를 무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단원들을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토록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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