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예술의전당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베를리오즈·슈만 무대
프랑스 지휘자 뤼도비크 모를로 지휘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러시아 피아니즘의 상징'으로 불리는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서울시립교향악단과 7년 만에 다시 만난다.
서울시향은 오는 12일과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고 8일 밝혔다. 루간스키는 절제된 해석과 정교한 음색으로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석'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무대는 루간스키가 7년 만에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서울시향과 재회하는 자리다. 또한, 프랑스 출신 지휘자 뤼도비크 모를로가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서울시향의 지휘봉을 잡는 공연이기도 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출신인 모를로는 현재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라벨 전곡 음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공연은 베를리오즈의 오페라 '트로이인' 중 '왕실의 사냥과 폭풍우'로 포문을 연다. 이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거쳐 슈만의 교향곡 제2번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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