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 당명 내달 1일 발표 가닥…"장동혁 재신임 요구 없어 종결"

기사등록 2026/02/07 15:29:58

"설 연휴 기간에 복수의 당명 후보 최고위 보고"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제주 제2공항 관련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6.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다음 달 1일 새 당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장동혁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 여부와 관련해서는 공식적인 요구가 없어 종결한다는 입장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설 연휴 기간에 복수의 당명 후보가 최고위에 보고될 예정"이라며 "지금 스케줄대로면 3월 1일 정도에 새로운 당명 발표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때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공천관리위원장 인선과 관련해서는 "현재 공관위원장 후보자에게 입장을 전달해놓은 상황"이라며 "후보자가 확답을 주면 발표하겠다"고 했다.

당 윤리위원회가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데 대해서는 "징계에 대한 부분은 개별적으로 독립기구가 판단할 부분"이라며 "지도부가 어떤 입장을 내놓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한(친한동훈)계를 솎아내기 위한 징계가 아니냐는 일부 시각에 대해서는 당원들이 현명하게 결과에 대해 판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장 대표 재신임 문제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내부 반응은 없고 그걸로 종결된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중요한 건 지방선거다. 지방선거 체제로 빨리 돌아서는 게 당이 나아갈 길"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을 앞에 두고 (재신임을 요구하는 게) 맞느냐는 생각으로 현재까지 모든 의원 자중하고 체제를 갖춰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 대표는 당 소속 의원과 지자체장이 자신의 직을 걸고 사퇴 또는 재신임을 요구할 경우 전 당원 투표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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