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공영도시농업농장 분양받을 주민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며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영도시농업농장 6개소, 총 450여 구좌를 분양한다.
농장별 분양 규모는 지산동 조일골농장 40구좌, 매호동 매호농장 100구좌, 매호동 천을산농장 100구좌, 고모동 팔현농장 196구좌, 성동 성동농장 10구좌, 황금동 두리봉농장 4구좌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구좌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월2일부터 2월19일 오후 6시까지다. 수성구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취약계층 단체는 구청 녹색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 면적은 공용면적을 포함해 구좌당 약 20㎡이며 분양가는 4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은 분양료가 면제된다. 분양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3월4일 수성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농장 이용 기간은 3월23일부터 12월11일까지다.
올해는 장애인, 홀몸 노인,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취약계층 단체를 위한 치유농업 공영농장 2개소(성동농장, 두리봉농장)를 신규로 분양한다. 텃밭을 무료로 이용하며 농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휴식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유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구민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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