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예방감사관 확대로 적극행정 기반 강화

기사등록 2026/01/28 13:43:13

예방감시관 위촉식 개최…베테랑 실무자 보강

감사원 콘테스트 3년 연속 1위…국민 체감 확대

[세종=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대전 본사에서 '2026년 예방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수자원공사 제공) 2026.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예방감사관 확대를 통해 현업 부서의 합리적 의사결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수자원공사는 28일 대전 본사에서 '2026년 예방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제도 해석의 불확실성으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현업부서의 고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존 10명 규모로 운영하던 예방감사관 제도를 올해부터 13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내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예방감사관 구성을 강화했다.

기존 감사 인력이나 외부 전문가만으로는 복잡한 기술적 특성과 현장의 구체적인 맥락을 100%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토목·기계·전기 등 전문 분야의 베테랑 직원들을 추가 위촉했다.

이들은 기존의 법률·노무 등 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해 현장의 기술적 특수성과 규제 해석 사이의 간극을 보완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적극행정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가교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예컨대 특정 설비가 설계 기준 등에서 요구한 성능을 실제 운전 환경에서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시험의 조건 변경이 필요하나 변경을 위한 세부 기준이 부재한 경우, 예방감사관이 사전컨설팅 자문을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현업이 소신 있게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도와주는 감사' 체계를 바탕으로 수자원공사는 감사원이 주관하는 공공기관 사전컨설팅 콘테스트에서 지난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삼규 수자원공사 상임감사는 "현장 전문성이 강화된 예방감사관 제도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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