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00·코스닥 1100 돌파…삼전·SK하닉 신고가 경신

기사등록 2026/01/28 10:43:44 최종수정 2026/01/28 11:03:04

개인 매수에 증시 사상 최고치 랠리…마침내 '16만전자·80만닉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장중 5100선을 돌파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5084.85)보다 60.54포인트(1.19%) 오른 5145.39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082.59)보다 10.88포인트(1.00%) 오른 1093.47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1.2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코스피가 5100선, 코스닥이 1100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상승 궤도에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 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16만전자', '80만닉스' 타이틀을 거머쥐며 신고가 랠리를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16만4000원, 하이닉스는 84만9000원까지 치솟으며 각각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지수는 5159.8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이날 5145.39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5171.85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급은 개인이 주도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883억원어치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36억원, 22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는 16만30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6만4000원을 터치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SK하이닉스도 81만2000원에 출발해 장중 84만9000원까지 오르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 관세 인상 방침과 관련해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현대자동차 역시 장 초반 강세다.

코스닥도 상승 랠리에 동참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13.73을 기록하며 110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은 1093.47에서 출발해 장중 1116.83까지 오르는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코스닥 수급에서는 개인이 9342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2010억원, 기관은 7935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은 4.17%, 에코프로비엠 3.98%, 에코프로 11.56%, 레인보우로보틱스 7.85%, 에이비엘바이오 1.23% 상승을 기록하며 코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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