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실습 중심 63개 교육과정 운영…2800명 양성 목표

기사등록 2026/01/28 11:13:54

7개월 과정 청년육종가 양성 '채소육종교실'도 운영

[세종=뉴시스] 국립종자원 '씨앗의 모든 순간'을 주제로 열린 '제1회 종자사진 공모전'의 대상은 강미자 씨의 '참깨씨 뿌리기'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정성스레 종자를 뿌리는 농부의 손길을 통해 생명이 시작되는 순간이 섬세하게 표현됐다"고 평가했다. (사진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5.11.03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국립종자원은 종자·생명산업 인재와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총 63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교육운영 계획에 따른 주요 교육은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 ▲농업 세대 전환을 위한 청년농 인재 양성 ▲종자산업 변화에 대응한 종사자 핵심역량 강화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종자원은 산·학·관·연 관계자와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설문조사,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총 63개 과정, 110회 운영으로 2800명의 수료자를 배출할 계획이다.

신규 과정인 지자체 공무원 직무 업스킬링, 청년육종전문교실, 종자 수출을 위한 국제규정 이해 등 10개 교육을 운영하고, 조직배양을 통한 무병묘 생산, 첨단육종전문가 과정 등 수요가 많은 교육은 확대·조정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과정은 청년육종가 양성을 위한 실습 중심 중장기 교육인 '채소육종교실'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육종의 원리부터 다양한 육종 방법 실습, 개발 품종의 권리 보호까지 대학생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와 함께 조직배양기술과 화훼육종기술 심화 과정도 3~7개월 동안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양주필 국립종자원장은 "종자강국 도약을 뒷받침하는 실습 전문 중심의 교육기관으로서 종자생명산업의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교육운영 계획의 세부 내용과 일정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https://hrd.see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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