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애틀 중계 캐스터, 41번째 시즌인 2026시즌 후 은퇴

기사등록 2026/01/28 10:01:13
[시애틀=AP/뉴시스] 40년 동안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중계를 맡은 릭 리즈. 2019.06.24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 사상 가장 오랫동안 경기를 중계했던 캐스터가 202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시애틀 구단은 28일(한국 시간) 전담 캐스터인 릭 리즈가 2026시즌을 마친 후 공식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1983년 시애틀 구단에서 중계를 시작한 리즈는 1992~1994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중계를 맡았다.

리즈는 1995년 다시 시애틀로 돌아와 계속해서 마이크를 잡았다. 올 시즌이 끝나면 구단 역사상 최장인 41시즌을 채운다.

시애틀 구단에서 리즈가 캐스터로 일한 기간은 34년간 중계를 맡은 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데이브 니하우스보다 7시즌이나 길다.

리즈는 "MLB에서 43년, 마이너리그에서 8년 등 지난 51년 동안 야구 중계 아나운서로 꿈을 이룬 것은 축복이었다"면서 "그동안 시애틀의 감독, 코치, 선수, 직원, 중계 동료들과 함께한 것은 내 인생의 하이라이트였다. 모든 순간을 사랑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