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3개월 전 일본으로 유학을 간 스무 살 딸이 사라졌다"는 아버지의 애타는 사연이 전해진다.
의뢰인은 "다니던 학교를 휴학한 후 일본으로 유학을 가겠다"는 딸의 말을 믿고, 수천만원에 달하는 학비와 생활비를 모두 딸의 계좌로 송금했다.
그러나 일본에 도착한 뒤 잠깐의 연락을 끝으로 어느 순간 딸과의 연락이 끊겼고, 전화번호도 없어졌다.
알고 보니 딸은 일본 학교에 지원한 적이 없었고, 심지어 일본에 출입국 기록조차 없었다. 딸의 통장을 찾아 정리를 해 본 결과, 수천만원의 돈은 이미 전부 인출된 상태였다.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 탐정단은 의뢰인의 딸이 다니던 대학교부터 탐문을 시작한다.
하지만 같은 과 학생들은 물론, 교수들마저 의뢰인의 딸에 대해 "잘 모른다"며 고개를 저어 난항에 빠진다.
그러던 중, 이미 다른 탐정이 의뢰인의 딸을 찾고 있다는 뜻밖의 사실이 드러나며 의혹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이어 소셜미디어를 조사하던 중 딸의 친구가 하루 전 올린 게시물 속에서 사라진 의뢰인 딸의 흔적이 발견된다.
이후 밝혀진 의뢰인 딸을 둘러싼 끔찍한 진실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다. 데프콘은 "욕이 나오는데 방송이라 할 수가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김풍은 "진짜 간악하다"며 격분한다.
과연 의뢰인의 딸은 왜 가족에게 거짓말을 하고 거액의 돈과 함께 사라진 것인지, 그 전말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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